일본 긴잔 온천 마을
일본 긴잔 온천 마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모두투어는 아시아나항공 센다이 노선의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센다이 왕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해 18일 출발하며 예약과 동시에 100% 출발이 보장된다.

일본 센다이시는 아름다운 자연 속 대도시의 경관과 옛 성이 조화를 이루며 ‘모리노 미야코(숲의 도시)’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곳이다. 개별 여행객이 찾아가기 어려운 일본 지방 소도시다.

대표 상품인 ‘미야기/야마가타 명품 온천 4일’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등장하는 온천의 배경이 된 료칸풍의 온천호텔 2박과 센다이 시내 호텔에서 1박을 하는 일정이다.

아울러 기존의 일본 패키지 상품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동북부 지역의 핵심 관광지인 일본 3대 절경 마츠시마 해변을 비롯해 즈이간지, 고다이도우, 야마데라 등과 센다이 시내에서 자유 관광을 할 수 있는 일정이다.

100년 전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긴잔 온천 마을에서의 족욕 체험과 고즈넉한 모가미가와 강에서의 뱃놀이 등의 특색 있는 체험과 일본 스키 최고 성지로 불리는 자오의 수빙을 감상할 수 있는 로프웨이 탑승이 특전으로 포함된다.

특히 유람선에서 즐기는 선상 식사와 현지 특식인 센다이 명물 규탄 정식으로 맛과 멋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조재광 모두투어 상품본부 상무는 “3년 만에 운영하는 일본 센다이 노선의 전세기 상품을 통해 최소 출발 인원과 대기 예약 걱정 없이 일본 소도시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예약이 조기 마감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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