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스테이크 하우스의 스카이 브런치 메뉴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스테이크 하우스의 스카이 브런치 메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 38층에 위치한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다음달 1일부터 스카이 브런치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스테이크 하우스 스카이 브런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조식으로도 이용가능해 체크아웃 이후 느긋하고 여유로운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메뉴는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3코스와 함께 음료 1잔으로 구성된다. 스테이크 하우스의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다양한 브런치 메뉴 중 코스별로 한가지씩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원이다.

에피타이저는 총 다섯 가지다. 양상추 샐러드, 수퍼푸드와 리코타 치즈 샐러드, 프렌치 어니언 스프 등이 있다.

메인 메뉴는 13가지다. 브런치 인기 메뉴인 에그 베네딕트, 바나나 브래드 프렌치 토스트, 훈제 연어 베이글을 비롯해 벌튼 이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인 보스턴 랍스터 롤, 드림 버거도 포함돼 있다.

제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현무암을 닮은 번이 이색적인 제주 흑돼지 샌드위치, 제주 메밀로 만든 팬케이크도 빼놓을 수 없다.

씨리얼 밀크 푸딩, 바나나 스플릿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는 3코스 브런치의 완성도를 높혀준다. 음료는 커피, 차, 주스, 에이드 중 선택 가능하며 비용 추가 시 선택 가능한 샴페인, 와인 셀렉션도 다양하다.

스카이 브런치는 글로벌 스타셰프 벌튼 이가 선보여 특별함을 더한다.

제주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이번 스테이크 하우스 스카이의 브런치 출시로 조식이 가능한 영업장이 기존 다섯 군데에서 여섯 군데로 늘어나게 되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제주 최고층 파노라믹 뷰를 즐길 수 있어 전망만으로도 색다른 브런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하늘 위에서 맛보는 글로벌 스타셰프의 스카이 브런치로 다른 곳에선 경험해보지 못했던 드림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식당마다 각기 다른 매력의 조식 메뉴를 선보여 연박 투숙을 하더라도 매일 다른 아침을 맛볼 수 있어 인기”라며 “본격적인 리오프닝을 위한 호텔 및 식음업장 강화 전략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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