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시험검사기관…상품 신뢰도 확보
화장품 시험분석수수료 경감…협력사 지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W쇼핑은 방송 판매 상품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화장품 시험분석 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W쇼핑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화장품 관련 제품들의 시험분석 위탁 업무를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또 W쇼핑과 관련 중소 협력사가 시험분석을 의뢰할 경우에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협력사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게 된다.

W쇼핑은 계약에 따라 화장품 사전 시험분석 외에도 판매하는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긴급 시험 분석을 지원받게 되며 화장품 안전관리 향상과 품질관리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준비한 W쇼핑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로 화장품 관련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소비자분들이 안심하고 검증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W쇼핑은 상품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이번 계약을 체결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여러 공인된 연구·시험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으며 품질 안정성과 공신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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