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55억으로 15.2% 늘어
“주요 제품 두 자릿수 성장”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올바이오파마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9.7% 증가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55억원으로 전년 대비 15.2% 늘고, 당기순이익은 19억원으로 48.3% 감소했다.

올해 3분기까지 연결 재무제표 기준 누적매출은 전년 대비 15% 성장한 767억원을 달성하며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92억원으로 67% 늘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번 호실적은 주요 제품인 노르믹스(장염 치료제)와 엘리가드(전립선암 치료제), 바이오탑(프로바이오틱스) 등의 두 자릿수 성장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약 기술수출을 통한 기술료 수익과 꾸준한 의약품 판매 매출을 기반으로 18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했다”며 “이러한 안정적인 수익을 토대로 올해 3분기 말 기준 자산 2천30억원, 자본 1천639억원, 부채 391억원으로 부채비율 24%의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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